[ 청주대, 4학년 학기제 현장실습 효과 ]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예술대학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는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4학년 2학기 학기제 현장실습(학기제 인턴)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주대는 지난 6월27일부터 8월19일까지 진행된 3학년 여름방학 패션기업 현장실습을 마쳤으며, 내달부터 15주 동안 학기제 인턴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현장실습은 청주대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의 차별화된 교과과정으로, 패션 관련 미래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현장실무 체험지식을 함양하고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시대 기업의 변화와 혁신과정을 눈으로 보고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시행하고 있다.

총 8주 동안 진행된 이번 현장실습은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선택한 미래직업과 관련된 각각의 부서에서 실습 체험이 진행됐다. 실제로 패션디자이너를 희망하는 학생은 브랜드 디자인실에서, 패션 VMD를 원하는 학생들은 브랜드 VMD실, 패션MD를 원하는 학생들은 상품기획실, 졸업 후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고 싶어하는 학생은 브랜드 자사몰 온라인팀에서 해당부서의 주요업무를 경험했다.

㈜EnC 여성복 디자인실에서 8주 동안 현장실습을 진행한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유은선 학생은 “이번 현장실습은 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었던 실무 업무를 체험할 수 있어 디자인실에 출근하는 하루하루가 너무도 좋았다”고 말했다.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에서는 9월1일부터 12월 21일까지 2학기 15주 동안 4학년 2학기 학기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방학 중 현장실습은 학과의 3학년 학생들을 위한 과목이라면 학기제인턴 과목은 4학년 학생들을 위한 취업전략 중 하나이다.

지난 2020년 2학기 ㈜EnC VMD실에서 학기제인턴에 참여했던 김수진 학생이 인턴 후 정규직사원으로 입사했고, 2021년 신성통상 글로벌소싱팀에 학기제인턴을 나갔던 최희나 학생은 인턴 후 신성통상에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기도 했다.

정혜순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장은 “3학년 학생의 방학 중 현장실습과 4학년 학생의 학기제인턴 두 과목은 전국의 패션전공학과와 비교할 수 없는 확실하고 차별화된 학과의 어젠다로 정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지난 6월27일부터 8월19일까지 진행된 3학년 여름방학 패션기업 현장실습에 참여한 유은선 학생이 ㈜EnC 여성복 디자인실에서 실습중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