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레디고 청주액터스 7기 개강식’ ]

기초·중급·심화·영화제작 워크숍반 모집⋯주호성 배우 특강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2022 레디고 청주액터스 7기 개강식’을 지난 20일 김수현 드라마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촬영하기 좋은 도시, 아름다운 청주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2022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 사업’은 드라마와 영화의 전문 배우에 도전하거나 연기를 배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연기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주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7월까지 4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하반기에는 7기 기초반 30명과 중급반 37명, 심화반 10명, 영화제작 워크숍반 24명을 모집해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연기자이며 감독인 주호성 배우의 ‘연기란 무엇인가?’ 특강도 이어졌다.

하반기 기초반에서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기초 연기를 학습하며, 중급반에서는 장르별, 캐릭터별 연기분석과 신체 훈련을 실시하고, 심화반에서는 촬영 현장에서 단역배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또 상반기에는 연극 공연 발표를 통해 잠재되어있는 연기자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하반기에는 영화제작 워크숍을 통해 연기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경험을 습득시킨다는 계획이다.

김경식 청주액터스 책임연구원(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는 “젊은 시절 이루지 못한 배우의 꿈을 연기자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이뤄 하루하루가 새롭고 행복함을 느끼며, 영상문화 향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라며 “청주지역을 찾는 촬영팀에게 준비된 단역 및 보조 출연을 기회를 제공해 고용창출과 영상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산합협력단은 ‘2022 레디고 청주액터스 7기 개강식’을 지난 20일 김수현 드라마아트홀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