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GTEP사업 워크숍·성과발표회 개최 ]

15기 참여학생 31개 중소기업과 MOU·31만 달러 수출상담 추진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 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11일 15기·16기 워크숍 및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 S컨벤션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 및 성과발표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청주대학교 GTEP사업에 대한 성과발표회와, 15기 수료식 및 16기 발대식, 취업특강 등이 진행됐다.

청주대 GTEP사업 15기 참여 학생들은 지난해 1월부터 총 31개 중소기업과 산학협력 MOU 체결을 기반으로 6번의 박람회 활동과 콤파스(Kompass)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했다. 그 결과 약 30만9천100달러(US)의 수출 상담을 추진했으며,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4만33달러(US)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대 GTEP 15기 한재덕(무역학전공 4학년) 학생은 “GTEP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전공 학생과 교류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GTEP 16기 최세환(중어중문학전공 4학년)학생은 “선배 기수들의 노하우를 잘 배워서 좋은 성과를 만들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재영(무역학전공) 사업단장은 “청주대 GTEP사업은 역사가 깊고 많은 중소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가면서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과 글로벌무역전문가로서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것이 이렇게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앞으로도 청주대학교 GTEP사업은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지역대학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15기·16기 워크숍 및 성과발표회가 11일 오후 청주 S컨벤션에서 진행된 가운데, 참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