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주문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한 ‘3D프린터 전문가 과정 수료식’이 성료됐다.

청주대 산학협력 특성화 사업단인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 주관학과인 산업디자인학과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017년 한 해 동안 정규 수업에 ‘메이커스 스튜디오’ 교과목을 개설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진행하는 ‘3D 프린터 전문가 과정’과 연계해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이수한 학생들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문식맞춤형 교육과정으로 1년간 학생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실제 제품을 3D 프린터로 출력해 실현가능성과 상업성까지 학생들이 직접 검증하며 상용화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주문식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3D 프린터 전문가 과정’ 수료증을 획득한 학생들은 취업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추후 관련 자격증과 연계할 수 있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앞으로 청주대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미래 헬스케어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상용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청주대 정성봉 총장은 “이번 3D프린터 전문가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대학의 역할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실현하고 이를 통해 대학과 기관이 함께 협업하고 공동으로 성과를 만들어 내는 우수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대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은 산업디자인학과를 주관 학과로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의료경영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애로기술지원, 맞춤형 교육 및 공동기술개발, 상용화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3D프린터 전문가 과정’을 진행한 가운데,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