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우수캡스톤디자인상 수상 ]

대한기계학회 충청지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수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공유협력형 C-PBL Group Learning에 참여한 학생들이 최근 ‘대한기계학회 충청지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캡스톤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구자들의 상호 기술 교류, 학부생들의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논문 발표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총 17개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청주대는 첨단복합소재를 적용한 항공기 새로운 공법의 부품개발이라는 아이디어인 ‘인퓨전 성형기반 CFRP 항공기 계기판 경량화 및 성능 검증’으로 우수캡스톤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청주 지역 항공부품 산업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수행된 공유협력형 C-PBL Group Learning 활동으로 수행된 시제품을 산학 연계형 캡스톤디자인으로 연계한 성과로, 향후 항공기 부품의 경량화 및 복합재 구조 설계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진후 항공기계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단순한 설계에 그치지 않고, 소재 연구와 제작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제 산업 적용 가능성을 탐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김진희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학습 과정을 통해 실제 산업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며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확대를 위해 센터의 프로그램을 더욱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대는 C-PBL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 학습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강화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시민 의식 강화 및 공유가치 확산 ▶도전적이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실무교육의 확대 및 교육의 질 제고 ▶대학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 최근 청주대 이진후(가운데) 교수와 학생들이 대한기계학회 충청지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캡스톤디자인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