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공유협력형 C-PBL 경진대회‘성료’ ]

특성화혁신지원센터, 지역사회 현장문제 발굴 해결책 제시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2025학년도 1학기 공유협력형 C-PBL(Collaboration Problem-Based Learning)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유관기관, 지자체, 산업체와 협업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현장의 문제를 발굴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S.F.C’팀이 수상했다. ‘S.F.C’ 팀은 지역사회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교재를 제작했는데, 지역의 문제 도출과정이 우수하고 협업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항공계기판의 경량화, 강도, 전자파 차단 등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L.W’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갈색 해조류에서 추출한 천연고분자인 알지네이트를 이용해 서방제를 개발한 ‘ACURE’팀과 청주 지역 도서관과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한 방법을 고안하고 시도한 ‘라이브티어’팀이 각각 수상했다.

청주대 김진희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청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인 ‘PoE(Power of Experiences)’ 달성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쌓은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대는 C-PBL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 학습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강화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시민 의식 강화 및 공유가치 확산 ▶도전적이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실무교육의 확대 및 교육의 질 제고 ▶대학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가 진행한 ‘2025학년도 1학기 공유협력형 지역사회 문제해결 C-PBL 경진대회 및 시상식’에서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