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라는 전쟁터에서 생존 방법 터득하길" ]

차천수 대전 혜천학원 이사장, 명사 특강 진행

차천수 대전 혜천학원 이사장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 구사 능력은 성공을 가름짓는 열쇠”라며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11일 2024년도 2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차천수 혜천학원 이사장을 초청, ‘나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차 이사장은 “여러분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교문을 나서는 순간 전쟁의 시작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학생들은 재학 중에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을 교수님을 통해 잘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생존전략중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만국공통어인 영어”라고 덧붙였다.

차 이사장은 “여러분은 교수님을 통해 사회에서 싸우는 방법,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며, 무의미한 학교생활로 일관한다면 전쟁에서 패배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수님에게 인격을 배우고, 친구와 선·후배 사이에서 사회성을 기르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며, 캠퍼스 낭만을 통해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차 이사장은 “현재 여러분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라며 “그 결정을 위해 도전을 멈추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1856년 아일랜드 출신으로 1925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조지 버나드 쇼는 묘비명에는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라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라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차 이사장은 청주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GS건설 부사장, 이지빌 대표이사, 진흥기업 대표이사, ㈜효성 건설PG장, 청주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한 뒤 이번달부터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속해 있는 학교법인 혜천학원의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사진설명 : 차천수 혜천학원 이사장이 11일 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열린 명사특강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