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다학제 융합 산학교육 고도화 실현 ]

이승용·김예빈·김동언 학생 학술대회 우수상 차지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세포치료제의 동반 진단제 개발에 필요한 진단, 추적, 예후 마커를 평가하는 분자 병리 실험법을 개발해 국내학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청주대가 대학혁신사업으로 운영하는 산학비교과 프로그램인 ‘알토랩’(대학원, 학부생, 기업, 교수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연구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학제 융합 산학교육의 고도화를 실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오메디컬학과 이승용 대학원생(28)은 임상병리학 및 방사선학을 융합한 다학제 연구로 한국콘텐츠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고형암의 표적 치료와 양성자 치료의 병용에 대한 유효성 및 기전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승용 대학원생은 ‘한국콘텐츠학회에서의 발표와 수상은 큰 영광이고, 이를 통해 끊임없는 연구의 자세와 노력의 가치를 더욱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임상병리학과 김예빈 학생(21)과 바이오메디컬학과 김동언 대학원생(29)은 대한조직세포검사학회에서 ’세포치료제의 잔류량 정량을 위한 분자진단‘을 구연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예빈 학생은 “임상병리학적 실험방법을 바이오의학 분야에 적용한 연구로 수상해 기쁘다”고 전했으며, 김동언 학생은 “분자 병리 연구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정밀의료진단팀을 지도한 임상병리학과 김진희교수는 “보건의료과학 분야를 다학적으로 융합한 산학교육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세포치료제의 동반 진단제 개발에 필요한 진단, 추적, 예후 마커를 평가하는 분자 병리 실험법을 개발해 국내학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장지성, 이승용, 최아윤, 허민희, 김진희, ㈜세포바이오 이순례 이사, 김예빈, 김은희, 이선영, 김동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