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2개팀 동시수상 ]

항공기계공학과, 무인항공기학과-우수성 입증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항공기계공학과와 무인항공기학과 학생들이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주관 제7회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각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상, KAI캡스톤디자인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열린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UAM 및 드론을 비롯해 항공기 부품, 시험장치 등 대학생이 직접 기획부터 설계, 제작까지 모든 임무를 수행해 완성한 작품을 발표하고 심사하는 대회이다.

이 경진대회에서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바니바니당근당근’팀(최석진, 김성현, 송준영, 지도교수 조성욱)은 ‘교육용 n자유도 시뮬레이션 및 플랫폼 개발’이란 작품으로 수상했다.

무인항공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MOBI’팀(연제승, 전제형, 이현우, 이다현, 문종원, 지도교수 문정호)은 ‘복합 전투체계를 위한 모듈형 멀티콥터 설계’란 작품으로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바니바니당근당근’팀은 자동제어공학을 보다 적극적으로 학습하기 위해 필요한 저가형 교육용 자세제어학습플랫폼을 시뮬레이터와 플랫폼 모두 제시해 많은 산학연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OBI’팀은 폴딩박스 기반 모듈형 드론을 설계 및 제시하는 등 높은 활용도를 보여주며 공공기관과 스마트 드론 시스템 관련 기업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재 청주대학교는 항공학부와 더불어 항공모빌리티연구소를 설립해 충북 드론·UAM연구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국방대학으로의 승격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항공기술교육원 설립, 공군ROTC 유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항공방산SW전문인력양성사업 유치,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부트캠프인력양성사업을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항공우주 및 반도체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되는 등 항공국방분야 특성화와 혁신인재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해당 분야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기반 ’인재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지역사회 선순환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항공분야 특성화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 조성욱 교수는 “이러한 캡스톤디자인 수상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민간주도 산학협력연구 과제를 더욱 많이 수주하고, 양질의 UAM/드론산업 관련 특성화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항공기계공학과 ‘바니바니당근당근’팀(좌측), 무인항공기학과 ‘MOBI’팀(우측)이 제7회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주관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각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상, KAI캡스톤디자인연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