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청주클럽 협약 ]

장애인·소외계층 위한 항공직업 체험 프로그램 진행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청주클럽과 지역사회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은 청주대 김영길 비행교육원장과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청주클럽 이은규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대 내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주지역의 소외된 장애인들의 항공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대 김영길 비행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주대학교와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청주클럽의 철학과 역량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나가겠다는 실천적 약속”이라며 “이번 직업 체험이 참가자들에게 진로에 대한 방향성과 자립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항공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항공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받는 등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국제키비탄은 전 세계적으로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장애인, 청소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국제 민간단체이다.

사진설명(1) : 청주대 김영길(오른쪽) 비행교육원장은 최근 학내에서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청주클럽 이은규 회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설명(2) : 국제키비탄 한머본부 청주클럽 회원들이 협약에 따라 청주대 항공직업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