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윈윈 정형외과 업무협약 체결 ]

스포츠재활학과, 지역 의료봉사 및 인재양성 협력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스포츠재활학과와 윈윈 정형외과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현장 실습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의료 및 재활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공동으로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는 국제적 수준의 스포츠재활사 양성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체육회 산하 기관들과 보건소, 복지관 등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무 지원과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윈윈 정형외과는 지난해 한 언론에서 대한민국 정형외과 100대 명의에 선정된 바 있는 박은수 대표원장이 이끄는 병원으로, 인천 아시안 게임 선수단 주치의, KLPGA 투어 주치의, 신한 SOL 페이 핸드볼 H리그 공식 지정 병원, K리그 축구 청주FC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서 홈경기 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는 등 일반 환자 뿐만 아니라 스포츠 선수의 수술과 재활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의 의의에 대해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 홍영기 교수는 “청주 지역 스포츠재활 분야를 대표하는 대학과 병원이 손을 맞잡고, 지역 봉사, 인재 양성, 학문적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은 스포츠재활 현장에서 보다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가운데 앞으로 양 기관의 교수진과 의료진은 공동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윈윈 정형외과 박은수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미래 스포츠재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실제 임상 현장을 체험하며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 의료-교육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각각 진행해오던 지역 봉사활동도 함께 수행함으로써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 최근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 홍영기(오른쪽)교수와 윈윈 정형외과 박은수 대표원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