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ICT 멘토링 사업 6년 연속 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총 7개 과제 지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한이음 드림업 창의도전형 프로젝트’에 보건의료과학대학 방사선학과 소속 6팀이 총 7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참여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팀당 130만 원 이상의 프로젝트 진행비와 전문 멘토링이 지원된다.

청주대 보건의료과학대학 방사선학과는 2020년부터 의료분야의 ICT 인재 양성을 위해 과기부가 주최하는 ICT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지원 학생들이 지난 겨울방학 동안 의료현장에서 환자가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을 실무적으로 탐색하고 아이디어 공유회를 거쳐 도출된 구체적인 문제 정의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을 충실히 작성한 연구계획서가 높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과제에는 ‘파킨슨병 환자의 손떨림 AI 기반 보정장치 개발’, ‘치매 위험 예측 소변 검사 키트 개발’, ‘스마트 엑스선 검사 안내 시스템 개발’, ‘생체신호 기반 호흡곤란 예측 시스템 개발’, ‘연하곤란 청각장애인 환자 자가 진단 웨어러블 기기 개발’, ‘AI 기반 소음성 난청 예방 노이즈 쉴드 헬멧 개발’ 등 창의적인 주제로 예년보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사선학과는 제4차 산업혁명기술인 ICT로 의료방사선 분야와 관련된 임상적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는 ICT 인재 양성의 특화 전략으로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상금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특허출원 등 지식 재산권 확보와 기술이전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높아진 전공 몰입도는 방사선사 국가시험 100%에 가까운 합격률과 3년 연속 서울아산병원에 조기 취업을 시키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취업률은 87.1%로 전국 방사선학과 취업률 73.8% 대비 13.3%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지도교수 김성환, 성열훈 교수는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연구역량으로 6년 연속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티칭보다는 코칭으로 학생 스스로의 성장을 도우며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청주대 방사선학과 교수·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ICT 멘토링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