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융복합교과목 성과경진대회 '성료' ]

경영학과 '에너자이저' 팀 최우수상 수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024학년도 2학기 융복합교과목 성과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융복합교과목 성과경진대회 및 시상식은 최근 융복합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교과목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학내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진행됐다.

융복합교과목 성과경진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대회에 최우수상은 경영학과의 ‘에너자이저’팀이 수상했다. ‘에너자이저’팀은 경영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 도입과 탄소 배출 절감 전략을 분석하는 등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 실습의 주제로 발표한 문헌정보학과 ‘재새동기’ 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BWB 형상의 틸팅 덕티드팬을 탑재한 UAM 제작을 진행한 무인항공기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의 ‘TOGA’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에는 상장과 함께 각각 상금이 수여됐다.

청주대 융복합교육센터 윤현정 센터장은 “‘창의·융합형교과목, 자람학기제, 공유협력형 창의·융합형교과목, 학생자유설계형 교과블록, V.COMPANY’와 같은 융복합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을 접하며 유연한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이는 융복합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쌓은 경험은 앞으로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청주대학교 융복합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문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 청주대 융복합교육센터가 최근 ‘2024학년도 2학기 융복합교과목 성과경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