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의료경영학과, 공모전 수상 ]

음주폐해예방의달 기념식 보건복지부 장관상 장려상 부문 시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의료경영학과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2024년 음주 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장려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절주서포터즈는 대학 및 지역사회에 음주 폐해를 알리고, 절주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대학생 중심의 단체인데, 청주대학교 의료경영학과 학생들은 ‘의식酒’ 팀으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경영학과 「의식酒」팀은 3학년 곽서형, 김연아, 노소은, 이지민, 진우찬, 천현경, 4학년 김민주, 김태연, 임수연의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는 가운데 ‘음주조장 환경과 음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음주없는 대학 및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간 활동했다.

이 기간동안 음주 조장 환경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미디어, 공공장소, 노래 가사, 주류 광고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음주를 유발하는 요소를 파악하고, 이러한 콘텐츠가 소비자, 특히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등 음주 조장 행위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제시했다.

또한, 절주 인식 확대를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설문 조사와 부스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절주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려고 노력했다.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힘썼으며, 카드 뉴스, 인포그래픽,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절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서울시 한강 야외음주실태조사, 성신여자대학교 주사위팀과 연합 활동, 음성군 보건소 연계 절주 캠페인, 청주시 서원구 보건소 연계 활동 등 지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한 것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장려상 부문을 수상하게 된 요인으로 보인다.

「의식酒」팀을 구성한 의료경영학과 학술동아리 ‘리온’ 회장 진우찬 학생(20학번)은 “서포터즈 활동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업하는 과정에서 모두가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의 기쁨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청주대학교 의료경영학과 홍재석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주대학교 의료경영학과에서는 절주서포터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재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청주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절주서포터즈 「의식酒」팀의 활동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