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충북 사이버보안 동아리 연합 행사 '성료'  ]

도내 4개 대학, 5개 동아리 참여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충북도내 대학 사이버보안 동아리 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2024 충북 사이버보안 동아리 연합 행사’를 학내 융합관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대학교 CUHA(지도교수 : 남수만), NaN(지도교수 : 이해영) ▲충북대학교 CERT(지도교수 : 박수창) ▲서원대학교 SISL(지도교수 : 이덕규) ▲극동대학교 POS(지도교수 : 이용준) 등 4개 대학 5개 동아리 교수 6명, 대학(원)생 40여 명, 외부 전문가 1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노미현 파트장의 ‘공공기관에서의 디지털 업무와 보안의 역할’이라는 특강 후 각 동아리별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청주대 CUHA는 ‘리눅스 커널 취약점 분석 및 시연’, NaN은 ‘윈도우 AD 취약점 시나리오 시연’, 충북대 CERT는 ‘드론 패킷 탈취 및 분석’, 서원대 SISL은 ‘금융권 침해사고 시나리오 분석대회 문제 리뷰’, 극동대 POS는 ‘정보보안 동아리 연구’를 발표했다. 또한 연합 행사 발전 방향 토의와 동아리 화합의 장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연합 행사의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한 디지털보안학과 이시하 학생(CUHA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충북 지역 대학의 사이버보안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충북 지역의 사이버 보안 인재들이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보안학과 남수만 교수(CUHA 지도교수)는 “충북지역의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행사가 그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최근 청주대에서 열린 ‘2024 충북 사이버보안 동아리 연합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