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학생들, 항공안전기술원장상 수상 ]

무인항공기학과, 전국대학생 캡스톤디자인대회에서 두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무인항공기학과 학생들이 제6회 전국 대학생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항공안전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주관으로 열렸는데, 전국에서 37개 팀이 참가해 학생들의 전공 지식을 활용한 실무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청주대 무인항공기학과 ‘스트라이크팀’(지도교수 문정호)은 '영상 추적 고속 멀티콥터 대드론 시스템 설계'를 주제로 불법 드론 대응 기술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불법 드론을 직충돌 방식으로 저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비행시험에서 최고속도 209km/h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스트라이크팀은 지속적인 모델 개선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청주대 무인항공기학과는 2019년 신설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국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K-UAM 기술개발 경연대회,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등 드론 및 항공모빌리티 관련 주요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 무인항공기 및 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주목받는 학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무인항공기학과 스트라이크팀(팀원 왼쪽부터 장용준, 홍진희, 정효정, 이정엽)이 대회 출전작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