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공모전 2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 ]

‘2024년 책 읽는 청주 북 트레일러 공모전’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청주시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된 ‘2024년 책읽는 청주 북트레일러 공모전’ 3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청주대 문헌정보학과에 따르면 ‘글담’ 팀(팀장 이윤경, 팀원 김준희, 김민선, 박새하, 이문경)과 개인으로 참가한 단은비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책읽는 청주’로 선정된 부문별 대표 도서를, 책을 홍보하는 영상물을 뜻하는 북트레일러(Book-Trailer)로 제작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헌정보학과 팀 ‘글담’은 아동 대표도서로 선정된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을 주제로, 과학으로 극복하려 했던 선조들의 이야기를 타임라인 형식으로 담아냈다.

문헌정보학과 단은비 학생은 청소년 대표도서로 선정된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로 북트레일러를 제작했다. 단은비 학생은 “책에 담긴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일러스트를 활용, 북트레일러를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문헌정보학과 김혜영 학과장은 “우리 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본인들의 역량을 펼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지역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는 현대 지식기반 사회에서 정보 전문가 및 문화 선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정규 교과목 외에도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사진설명 : 청주대는 최근 청주시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 ‘2024년 책읽는 청주 북트레일러 공모전’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왼쪽은 ‘글담’팀의 팀장 이윤영 학생과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 오른쪽은 단은비 학생과 이범석 청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