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잼도시 청주에서 배우의 꿈을 꾸다 ! ]

2024 레디고청주액터스 10기 개강식 개최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산학협력단은 청주시와 함께 ‘2024 레디고청주액터스 인력양성’을 통해 드라마와 영화의 전문배우에 도전하거나 연기를 배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연기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2023년 8기와 9기를 포함, 600여명의 시민 연기자들을 양성하여 영화 및 드라마 33편의 작품에 500여명이 출연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41편에 1,100여명이 넘는 단역 및 보조출연해 출연료로 1억 5천만원의 고용창출을 이루어 경제유발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올해에도 꾸준한 인기를 반영하듯 10기 기초반에는 43명, 중급반 31명, 심화반 10명이 신청했고, 전문가과정으로 연극워크샵, 영화제작워크샵 과정도 함께 개설돼 지난 1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드라마 ‘쩐의 전쟁’, 영화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한 김형범(SBS 9기 공채 탤런트) 배우를 초청해 연기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현장에서의 경험 등 ‘당신의 인생을 연기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청주를 찾는 영화/드라마 제작사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보조출연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전문가를 초청해 매니저 양성교육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액터스 책임연구원인 김경식 교수(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는 “청주 시민들이 연기자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의 꿈을 이뤄 하루하루가 새롭고 행복함을 느끼며, 영상문화 향유를 통한 삶의 질을 높이고 노잼에서 꿀잼도시 청주시민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그동안 교육받았던 시민연기자들이 보조출연에서 단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화된 연기자들을 선발해 청주액터스 홈페이지 및 전국의 배우섭외 사이트에 홍보하여 활동영역을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속적인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보조출연DB를 보다 업그레이드 하여 청주지역을 찾는 촬영팀에게 준비된 단역 및 보조출연을 제공함으로서 고용창출과 영상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지난 1일 청주에서 진행된‘2024 레디고청주액터스 10기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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