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공사 특강 ]

교육공사, “현재 공부에 전념하면 꼭 빛을 발할 날이 올 것”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4일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艾宏歌) 교육공사와 왕리웨이(王立威) 3등서기관을 초청, ‘평안한 유학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청주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중국 유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애홍가 공사는 "여러분이 청주대에서 공부하는 유학 생활이 중국과 한국의 관계 발전에 꼭 필요한 일이며, 실질적이고 중요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애홍가 공사는 이어 "지금 시점에 포지션이나 미션, 비전 등 너무 추상적인 미래를 고민하지 마라” 라며 "현재 할 수 있는 공부를 열심히 하면 언젠가 꼭 빛을 발할 날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애홍가 공사는 형사사건, 범죄율, 교통사고 등과 관련된 사항을 학생들에게 설명한 뒤 보이스피싱의 자세한 예시와 외교부의 긴급 서비스 등을 공지했다.

애홍가 공사는 특히 “1500여 명의 중국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청주대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중국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이 있는 학교”라며 성실한 학교생활을 당부했다.

애홍가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공사는 중국 교육부 국제협력국 사무관, 주한중국대사관 교육담당 서기관, 중국 교육부 국제국 아시아-아프리카 담당과장, 주한중국대사관 교육 참사, 중국 교육부 홍콩 마카오 대만사무실 부주임, 중국 유학복무중심 부주임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참사를 맡고 있다.

사진설명- 애홍가(艾宏歌) 교육공사와 왕리웨이(王立威) 3등서기관이 24일 특강을 마친 뒤 참석한 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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