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신문

보도

  • 청대신문
  • 보도
보도 상세보기, 제목, 카테고리, 내용, 파일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1TOP】 총학생회, 한해의 나아감을 알아보자
카테고리 보도

총학생회, 한해의 나아감을 알아보자

1학기에 진행됐으면 좋겠는 공약은?

 
 3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됐다. 올해는 작년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벗어나 총학생회가 구성됐다. 총학생회는 앞으로 1년 동안 학교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까. 또한, 학우들은 총학생회에 궁금한 점이 없을까.

 이번 1TOP면에서는 총학생회의 공약을 정리해보고,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강지혁 총학생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편집자주>
 

총학생회, 그들이 내세운 공약

 제57대 총학생회 ‘더 뉴’는 1년 동안의 공약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내세웠다. 

 시설&복지 면에서는 ▲더 새롭게 바뀌는 캠퍼스 및 강의실 ▲더 새롭게 바뀌는 전동 킥보드 주차 존 ▲캠퍼스맵 추가 설치 ▲수강 신청 사이트 개선 ▲학점교류 대학 확대 ▲학식 메뉴 개선 ▲학생 식당 일회용 앞치마 구비 ▲에델바이스 공지 알림 서비스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교육&취업 면에서는 ▲시간/학점 균등제 시작 ▲휴학생 계절학기 수강 가능 ▲성적공개 시 세부 성적 공개 ▲취업박람회 개최 ▲오픈채팅방 취업특강 비교과 개설 ▲온라인 취업 사이트 제휴 업체 확대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등록&방학 면에서는 ▲등록금 동결 추진 ▲장학금 공개성 중대 등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문화면에서는 ▲더 재밌고 새로워질 우암대동제 ▲플리마켓 ▲단체 관람 행사 ▲청대 봄봄봄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공약으로 가져왔다. 
 

학우들의 궁금한 점 해결해드립니다

▲우리대학 학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학생회 공약에 대한 설문 결과 / 인포그래픽=이정은 부장기자

 ‘더 뉴’가 내세운 공약에 대해 우리대학 학우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총 11명의 학우가 참여했다.

 ‘더 뉴’의 ‘시설 & 복지’ 공약 중 1학기 때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공약은 ▲더 새롭게 바뀌는 캠퍼스 및 강의실(7개, 63.6%) ▲에델바이스 공지 알림 서비스(4개, 36.4%) ▲더 새롭게 바뀌는 전동 킥보드 주차 존 ▲수강신청 사이트 개선 ▲학식 메뉴 개선(각 3개, 각 27.3%) ▲캠퍼스맵 추가 설치 ▲학점교류 대학 확대(각 1개, 각 9.1%) 순이었다.

 ‘교육 & 취업’ 공약은 ▲시간/학점 균등제 시작(8개, 72.7%) ▲성적공개 시 세부 성적 공개(7개, 63,6%) ▲온라인 취업 사이트 제휴 업체 확대(4개, 36.4%) ▲취업박람회 개최(3개, 27.3%)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 공약은 ▲더 재밌고 새로워질 우암대동제(8개, 72.7%) ▲플리마켓(5개, 45.4%) ▲청대 봄봄봄(4개, 36.4%) ▲E-스포츠 대회 개최(3개, 27.3%) ▲단체 관람 행사(2개, 18.2%) 순이었다. 

 이 중 2024학년도 1학기에 시행될 공약은 무엇인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알아보기 위해 강지혁 총학생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설 & 복지 면’에서 1학기에 진행 계획 중인 공약은 ▲수강 신청 사이트 개선 ▲학점교류 대학 확대 ▲학생 식당 개선이라 말했다.

 ‘교육 & 취업 면’에 대한 공약들 중에서는 ▲시간/학점 균등제 시작 ▲휴학생 계절학기 수강 가능 ▲성적 공개 시 세부 성적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전했다.

 ‘등록 & 방학 면’에 대해 “이번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해 등록금 인하를 했기에 이미 공약이 이행됐다”고 전했다.

 ‘문화’ 공약은 “우암대동제에서 원하는 축제 분위기를 향상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이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플리마켓 같은 경우에는 1학기에 이행하려고 단대별로 조사를 진행했었는데 참여율이 저조해 2학기에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청대 봄봄봄 같은 경우에는 지난 3일 해오름제와 같이 이행했다”고 전했다.

 우리대학 에브리타임에서 화제가 된 교내 가로등 소등에 관해서도 총학생회의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 총학생회의 입장문이 게시된 이후 정문, 중앙도서관 정면과 주변, 진원관 기숙사 가로등은 다시 점등됐다. 그러나 예대 쪽은 여전히 가로등 점등이 되지 않아 많은 학우들이 불만을 표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 강지혁 총학생회장은 “예대 쪽에도 많은 이용자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현재 새벽 이용자 수를 실제로 조사한 뒤, 수가 많다면 가로등 점등을 다시 건의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지난 1년간 총학생회가 공백이 있었던 만큼 많은 불편함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학우들의 불편함과 의견을 듣고 그에 따라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학우들의 다양한 요구와 관심사를 고려해 의견이 존중되고 수용되는 공정한 학교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은 부장기자>
7jessica@cju.ac.kr
 
파일

담당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