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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사진=대외협력팀 제공 

 

 지난 3월 21일, 우리대학은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김윤배 총장과 표갑수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 이태희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신입생 2천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총장 환영사, 학교 배지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 조아진(만화애니메이션과·1) 학우는 “학칙과 제반 질서를 준수하고 학문과 인격도야에 매진할 것이며,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장래 국가의 초석이 되겠다”고 선서했다. 

 김윤배 총장은 “여러분은 77년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자랑하는 청주대의 새로운 주역이 됐으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 것”이라며 “여러분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여건을 조성할 것이며,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최고의 교육여건 조성과 양질의 취·창업을 이끌기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신입생들은 이날 오전 단과대학별로 모여 수강신청 지도와 교수·선배와의 만남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했으며, 국제교류 프로그램 안내, 토익 기숙캠프(방학) 안내, 성 관련, 폭력행위 등 학생 안전교육 등에 참여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김상원(광고홍보학과·1) 학우는 “대학교에 처음 들어와 동기들과 이야기도 하고 수강신청 방법과 실습실 구경 등 학교를 탐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기에 우암대동제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윤영(문헌정보학과·1) 학우는 “오전에 학교 탐방을 통해 학교 시설을 구경했다”며 “그 중 도서관 시설이 좋아서 시험 기간에 잘 이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잠깐이지만 동기들을 만나 학교와 학식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눴다”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전은빈 부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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