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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전 교육부 차관이 청암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 사진=대외협력팀 제공

 

 우리대학은 2023학년도 2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아홉 번째 강사로 정종철 전 교육부 차관을 초청했다. 지난달 22일 ‘미래 성공적인 삶을 위한 슬기로운 대학 생활’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종철 전 교육부 차관(이하 정 전 차관)은 “가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열정을 갖고 끈기 있게 노력하며, 성취를 이뤄 나가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보다 뛰어나다는 것은 고결한 것이 아니다. 진정한 고결함은 이전의 자신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헤밍웨이의 말처럼 ‘남들과 다른 나’가 아니라 ‘어제와 다른 나’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차관은 “인생을 살면서 시간적인 기준(시급성)과, 얼마나 중요한가(중요도)를 나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은 시급하고 중요한 것을 필수적으로 우선시해야 하지만, 덜 시급하지만 중요한 것, 여유가 있지만 중요한 것에 대한 실천에도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스스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자중자애의 삶을 살고,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며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는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고, 실제 성취로 이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생각하라”고 주문했다.

<이정은 부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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