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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특성화혁신지원센터는 ‘2023학년도 ESG 학생모니터링단’이 진행한 플로깅 캠페인 종료 후 기념사진 촬영 중인 모습이다. / 사진=대외협력팀 제공

 

 지난달 16일 우리대학 특성화혁신지원센터는 ‘2023학년도 ESG 학생모니터링단’이 진행한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2023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된 ESG 학생모니터링단은 환경과 사회적 기여, 윤리경영과 관련해 지역사회 및 교내 현안문제 발굴, 문제제시, 해결 방안을 교육 수요자 입장에서 다양하게 제시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ESG 학생모니터링단 플로깅 캠페인은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분리수거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캠퍼스의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확인하며,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인식해 일상 속 ESG 활동 실천과 아름답고 건강한 학교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12일 학교 홍보대사인 청연, 청온의 참여를 시작으로 10월 31일 비즈니스대학, 11월 13일 보건의료과학대학 학생들의 참여를 끝으로 세 차례의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ESG 학생모니터링단 ‘환경’의 단원들이 직접 계획, 진행까지 전담했다. ‘환경’ 팀장인 이봄희(관광경영학과) 단원은 “ESG 학생모니터링단 단원만 참여하는 플로깅 캠페인이 아닌 우리대학 구성원인 재학생과 교수님이 함께 참여했기에 더욱 의미 있었다”며 “우리대학 캠퍼스가 아름답다는 사실은 본래부터 알고 있었지만 아름다운 캠퍼스의 환경을 정돈하며 모두 함께 직접 아름다운 캠퍼스를 만들어 간다는 점이 무척 뿌듯했다”고 밝혔다.

 특성화혁신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이 2023학년도 단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을 계획해 캠퍼스 환경 정돈 및 ESG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은빈 부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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