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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보도】 우리대학, 잼버리 지원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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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잼버리 지원 성공적 마무리

 
▲김윤배 총장(오른쪽 세 번째), 천범산 충북도부교육감(왼쪽 첫 번째), 신형근 충청북도 행정국장(오른쪽 첫 번째)과 한국대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외협력팀
 
 우리대학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한국 대원들과 일본 대원들을 지원했다. 이에 지자체 등 각계에서 감사를 표시하는 것은 물론 고마움을 전하는 대원들의 미담 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8일, 저녁 한국 대원 424명에 대한 입소 문의가 이어지자 김윤배 총장이 직접 수용을 결정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순차적으로 기숙사 입소를 완료했다. 우리대학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인실과 4인실 숙소와 헬스장·휴게실·세탁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은 물론 각종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난달 10일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외부 행사 취소 가능성에 대비해 석우문화체육관에 매트를 설치했다. 이날 오후 외부일정이 취소된 학생들은 석우문화체육관을 찾아 운동을 즐기며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달 12일에는 새벽 일본 대원 167명(통역 포함)이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관람한 뒤 우리대학 기숙사로 이동하자 이들을 신속하게 입실시켰다. 이날 이들의 입맛에 맞는 순두부 국 등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경기남부연맹 이원기 지도자는 “심야에 총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숙소를 둘러보시고 애로사항을 들어주신 뒤 다음 날 식당에 오셔서 우리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챙기셨다”며 “경기도 스카우트 지도자와 대원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지도자들은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듬뿍 안고 갈 수 있게 해주시고, 떠나는 순간까지 정성을 다하는 청주대 직원분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특히 태풍으로 외부 활동이 취소됐을 때 대학 내 체육관에서 여러 가지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예은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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