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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광고인, 최민영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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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광고제 ‘영 스타스’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민영(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2) 학우의 모습이다. / 사진=본인 제공 
 
 지난달 31일, 우리대학 최민영(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2) 학우는 2022년 제15회 부산국제광고(MAD Stars 2022)의 ‘영 스타스(Young Stars)’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Q. ‘월드 엑스포 (World Expo) 2030’의 부산 유치 캠페인 아이디어로 금상을 수상하셨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처음 나간 국제 광고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 감사하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앞으로도 뜻깊은 상이 될 것 같습니다.
 
Q. 부산국제광고제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정상수 교수님 ‘광고 아이디어 발상 수업’을 들으면서 해외 공모전에 대해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해외 공모전에서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크리에이티브하고 재미난 아이디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Q.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금상을 받은 자신의 광고 아이디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The world’s biggest name changes’라는 주제의 캠페인 아이디어입니다. 전 세계에 3만 개 이상의 한식당이 있는데 그 식당들과 협업을 통해 구글에 식당을 검색했을 때, 사업명 뒤에 ‘2030 부산 엑스포’를 붙여 식당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홍보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판촉기간 동안 ‘Korean restaurant week’를 만들고 이를 통해 한식 애호가들이 부산 엑스포 유치에 관심을 가질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Q. 광고제 아이디어를 준비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영감을 받았나요?

A. 한국 콘텐츠,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에 관심을 가져주는 외국인들이 많다는 점에서 외국에 있는 한식당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부산엑스포 유치를 떠나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에 더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이번 광고제에서 자신의 아이디어가 남들과 달랐던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상을 받을 수 있던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실현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아이디어와 달리 단, 0원 만으로 기획을 할 수 있는 캠페인입니다. 엑스포 유치 경쟁국으로는 쟁쟁한 로마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등이 존재했기 때문에 수백만 달러를 쓰는 그들과 비교해서 0원으로 부산을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적이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현재는 다른 국제 광고제 출품작을 만들고 있고 올 한해는 국제 공모전에 집중해서 도전해볼 계획입니다. 이번에도 수상을 목표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속 광고를 만드는 사람이 돼서 많은 사람이 제 광고를 봐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은빈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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