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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천영화도서】 푸른 호수 &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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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푸른 호수
 
 이 영화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자 감독인 저스틴 전의 작품이다. 주인공은 ‘안토니오 르블랑’,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됐던 남자이다. 시간이 흘러 그는 결혼을 했고 아내 ‘캐시’와 딸 ‘제시’와 가정을 이루며 살아간다. 그리고 새롭게 태어날 아기를 맞을 준비를 한다. 그러던 중 억울한 상황에 휘말려 경찰에 붙잡힌다. 그는 이민단속국으로 넘겨지는데 이때 시민권이 없다는 사실을 난생처음 듣게 되며 강제 추방 위기에 처한다. 이 상황에서 안토니오 르블랑은 가족들을 위한 선택을 하기 위해 고뇌를 한다.
 
 <푸른호수>는 미국인도, 한국인도 아닌 사람의 이야기이자 가족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다. 평소 영화에서 보던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그 어느 영화보다 슬픈 가족의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
 
 예전부터 존재하던 인종차별 문제와 이주민과 원주민의 갈등이 최근 들어 매우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사회 속에서 <푸른호수>를 통해 가족의 가치와 이주민들의 삶을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도서]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24시간 중 온전한 나만의 시간은 몇 시간인가요?”
 
 이 책의 작가 김유진 미국 변호사는 하루를 새벽 4시 30분에 시작한다. 누구보다 하루를 빠르게 시작하여 자신의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은 그녀의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모두가 잠든 고요한 새벽에 홀로서기를 연습했고 새벽을 버티는 법이 아닌 즐기는 법을 알아냈다.
 
 김유진 작가는 가장 먼저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얘기한다. 때로는 회복을 위해서, 때로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는 충분히 자신을 발전시킬 수 없다고 한다. 리셋이 필요하고 발전을 해야 한다. 그녀는 리셋과 발전이 완벽히 이루어진 자신의 시간을 가진다면 홀로서기를 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홀로서기를 한 사람은 나 자신을 아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얘기한다.
 
 우리 주변에는 많은 자기계발서가 있다. 하나같이 “나 자신을 아껴라”,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라”와 같이 당연한 말들을 멋있게 풀어 쓰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어떻게 홀로서기를 하고 자신을 아낄 방법을 담담하게 풀어 설명해준다. 주변에 지쳐 자신을 챙기기도 찾기도 어려운 분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이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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