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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7사단 훈련 소감문
대학교 1학년이자 장교 후보생으로서 처음으로 장교가 되기 위한 훈련을 하러 동기들과 2기 선배들과 37사단에 갔다. 처음가는 훈련이라 떨리기도 많이 떨렸고 과연 4년뒤 야전에 나가 장교로서 어떤 책임을 가지고 군대생활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함도 컸었다.

제일 재미있었던 훈련은 각개전투였다. 전쟁 발발시 어떻게 싸워야 되는지에 대한 적응 훈련같은 거였는데 동기들과 함께 군장을 메고 소총을 들고 하는 시뮬레이션 전투는 정말 긴장감있으면서도 재미있었다. 
산속을 뛰어다니며, 포복을 하느라 온몸이 땀에 젖고 숨쉬기도 힘들었지만 우리 분대원들과 함께 적에게 맞선다는 생각을 하니 몸에서 저절로 힘이 나는것 같았다.
 
둘째날 했던 사격술은 심오하면서도 힘들었던 훈련이었다고 생각한다. 가늠쇄 조정하는것은 처음 배워서 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바둑알을 올려놓고 하는 격발은 하나도 실패하지 않아 특등사수의 기질이 보여 재미있었다.

 
또한 피티체조와 함께한 유격훈련은 힘들었지만 동기들과 선배들과 한마음이 되어 같이 훈련하니 쉽게 이겨낼수 있었고 특히 밧줄을 타고 물위를 건너는 유격훈련은 동기들이 가끔 물속에 떨어지는 것을 보니 웃기면서도 나도 그렇게 될까 많은 걱정을 하였다. 다행이 그러지는 않아 장교로서 운동신경은 살아있다고 생각하니 다행이였다.

훈련뿐만 아니라 37사단에서 한 축제도 정말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았고, 일명 짬밥으로 불리는 군대밥도 훈련하고 먹으니 꿀맛이였다.

 
아직 장교후보생이지만 1학년 새내기이고 군장교로서 갖추어야할 면모를 다 몰랐던 나는 37사단에서 3박 4일간 훈련을 겪고 난뒤, 장교는 부사관과 사병을 아우르는 리더쉽과 카리스마, 또한 한편으로는 부하들을 잘 돌봐주는 따뜻함, 또한 군대에서의 리더로서 뒤쳐지지 않는 체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3박 4일간의 훈련은 내가 장교후보생으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정말 좋았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위해 애써주신 학과장님, 지도교수님, 조교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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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보생 권범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