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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T를 다녀와서...

5월 3일 MT를 가기 위해서 08시에 충의관앞 농구장에 집합했습니다.

기숙사부터 집합장소까지 음료수나 과자등 짐을 들고 가는거부터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교버스를 타지않고 지도교수님과 동기4명과함께 카니발을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동기들이 08시30분에 충의관앞 농구장에서 출발을 하고 동기들과 저는 기숙사앞에서 짐을들고 차량을 기다리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차가 고장나 09시쯤이 되서야 차량이 왔고, 짐을 싣고 MT장소로 출발했습니다.

처음으로 간곳은 태풍전망대 였습니다.

태풍전망대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다 먹은뒤에 과체육복으로 환복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전방에 철책선을 따라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 곳을 걸으면서 그곳을 담당하는 중위장교님에 설명을 들으니 지금까지 제가 처음들어본 것도 있었고, 이런것이 있었구나 하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일 신기했던것은 멀리나마 북한이 내 눈앞에 보인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전방에서 근무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방에서의 활동이 끝나고 28사단장님과의 만찬을 위해 복지회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니 28사단장님과 참모장님들이 계셨습니다.

신기하기도 했고, 멋있기도 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맛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그런 자리가 처음이라 처음에는 긴장되기도하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참모장님들께서 좋은말도 해주시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걸어주셔서 너무 재미있고 많은것을 배운 식사자리가 되었습니다.

감사한 식사자리가 끝난 후 동기들끼리 부대안에서 친목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잠을 잘 생활관안을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실내가 좋았습니다.

그렇게 MT의 첫날이 끝난 후 그다음날 07시가 되니 기상하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우리들도 그 부대안에 군인들과 함께 아침점호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나가자마자 맨끝에 줄을 맞춰서고 똑같이 국군도수체조를하고 인원보고도 하면서 2달남짓 군사학과에서 배운것을 충실히 실천했습니다.

아침점호 후 식당에가서 맛있는 햄버거를 먹은 후 다시 제복으로 환복 후 전차대대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실제 그전날에 훈련을 한 전차들을 구경하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이 상당했고, 무게도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분대별로 전차에 탑승했습니다.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으로 전차를 타니 재밌었습니다.

매일 사진으로만 보던 전차들과 군장비들을 실제로 만지고 체험해보니 신기하기도 했고, 나중에 임관을 하여 제가 이것을 쓴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했습니다.

전차대대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제3땅굴로 이동했습니다.

가기전에는 땅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던게 없어지만 가서 설명도 듣고 직접 제3땅굴안으로 들어가서 체험해보니 정말로 놀랍기도 했습니다.

북한이 실제로 이땅굴을 뚫었다고 생각하니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땅굴 체험후 마지막으로 도라전망대로 이동했습니다.

도라전망대에서 정말 코앞에 북한이 있는듯 잘 보였습니다.

아주멀리 있는 건물을 안개가 껴서 보이지 않았지만 설명을 들으면서 영상으로 본 건물들과 시설들이 실제로 제 눈앞에 펼쳐지니 놀라웠습니다.

이번 MT를 통해 안보의식 함양에 도움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몰랐던 지식들도 많이 알게되어서 너무나도 저스스로에게 도움이 많이 된 MT였습니다.

이런자리를 만들어주시고 이끌어주신 학과장님,양철호교수님,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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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보생 정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