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활동

학생회

  • HOME
  • 학생활동
  • 학생회
학생회 상세보기, 제목, 내용, 파일, 작성자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MT를 갔다와서

우리 3기는 파주에 있는 28사단 태풍부대를 mt로 다녀왔다.

아침에 점호를 하고 와서 급하게 준비를 하여 버스를 타니 이제야 엠티를 간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버스에서 교수님의 제안으로 마이크를 돌려가며 서로 말한마디와 노래를 부르기를 했는데 정말 웃기고 재밌는 시간이었다. 가는 중간에 의정부를 지나치는데 정말 반갑고 집에 가고싶은 생각이 조금 들었지만  그래도 엠티에 대한 기대가 더 컸기 때문에 빨리 파주에 있는 28사단에 가고 싶었다.

조금 차가 막혔는지 3시간~4시간이 걸려 태풍전망대에 들렸다.  그곳에서 설명을 듣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은 뒤 과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구소초를 견학하였다. 약1시간 40분정도 걸리는 거리라는 말을 듣고 걱정이 됬지만 중간중간에 멈춰서 지뢰,철책선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보니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그리고 다행히 시간이 지연되어 중간지점까지만 가게되어 우리는 다시 버스로 돌아와 드디어 부대로 이동하였다. 부대로 가자마자 다시 제복으로 갈아입고 버스를 타고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조마다 앉아 삼겹살을 먹으며 축배제의와 건배제의를 하면서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다.

저녁식사후 다시 버스를 타고 부대로 돌아와 과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2층 강당실에 모여 동기들과 맥주와 과자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2시까지 다 정리를 하고 씻었더니 피곤했다.

그렇게 낯선 부대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 기상이라는 방송에 일어나 10분만에 준비를 하고 모여 운동장에 분대별로 정렬을 하였다. 정말 군대에서 하는것과 우리가 아침점호때 하는것이 똑같아서 신기하고 우리과가 더욱더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점호를 끝내고 씻고 아침을 먹으로 식당을 가니 군데리아라는 것이 나왔다.

정말 티비에서만 보던 것을 직접 보니 신기하고 맛있었다. 그렇게 준비를 다 끝내고 우리는 전차를 타러갔다.

분대별로 나눠서 몇개의 종류의 전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탑승하여 내부를 구경하였다.

마지막으로 전차를 탑승하여 체험을 했는데 우리 분대 전차가 정말 빠르게 가서 스릴있고 더욱더 재밌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잠시 도라전망대에 들렸다. 설명을 듣고 망원경으로 관찰을 하는데 정말 북한의 국기가 선명하게 보여 신기했다. 그렇게 모든 일정이 끝나고 버스를 타고 우리는 다 피곤했는지 잠을 자면서 갔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 늦은 점심을 먹고 기숙사로 복귀할때는 지도교수님의 차를 타게 되어 버스보다 빠르게 도착할수 있었다.

mt로  28사단과 전차체험등을 통해 내가 체험할 수 없는 것들을 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동기들과의 우애도 더 깊어진것 같다. 그리고 하루 빨리 rorc 시험을 봐서 합격하여 임관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파일
작성자 3기 주유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