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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철원 MT 소감문

 

 

5월 3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 기상을 한 후 8시 경 벅찬 마음으로 버스에 탓다.

철원으로 가는 중 포천을 거쳐가는데 버스 안에서 보이는 포천의 풍경은 예술에 가까웠다.

포천을 거쳐 철원에 도착하여 6사단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6사단에 가자마자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있는 호수와 나무들의 풍경은 마치 군부대가 아닌 별장에 온느낌을 받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6사단의 업적과 청성부대라는 명칭을 가지게 된 유래 등을 담고 있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6사단의 가히 말도 안되는 실적에 놀라울 따름이었다.

6사단의 실적에 놀라움을 감추기도 전에 버스는 제2땅굴에 도착했다.

북괴군의 집념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무시무시한 땅굴이었다. 땅굴을 보면서 언제라도 북괴군에 대한 긴장을 늦추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다시 버스에 탑승하여 평화전망대로 갔고, 평화전망대를 본 후 전차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전차를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대한민국 기갑부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숙소로 이동하였다. 숙소는 굉장히 넓고 쾌적하였다. 철원의 맑은 공기와 청량한 계곡소리를 들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었다.

숙소에서는 고기를 먹으며 동기들과 더욱 더 친밀해 질 수 있었고 단합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밤 비가 오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철원의 밤은 깊어갔다.

 

5월 4일

아침 상쾌한 철원의 공기를 마시며 상쾌하게 시작하였다. 라면으로 공복을 든든히 채울 수 있어 좋았고, 아침을 먹은 후 내기 족구로 동기들간의 단합을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족구를 마친 후 서바이벌장으로 갔다.

비록 감기몸살로 인해 서바이벌에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동기들이 서바이벌하는 장면을 보며 용기있는 팀이 승리를 거머쥔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그렇게 서바이벌을 마치고, 버스는 직탕가든으로 향했다. 직탕가든은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방문했을 정도로 철원 내에서 유명한 식당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음식의 맛뿐만아니라 식당 앞 폭포는 가히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폭포수를 옆에두고 먹는 매운탕은 그야말로 진국이었다. 매운탕 한그릇에 감기몸살이 날아가는 것 같았다. 이렇게 철원 MT가 모두 끝나고 버스에 탑승하였다. 철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동기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뜻깊고 보람있는 MT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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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보생 송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