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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박 2일간 MT(Military Training)를 다녀 와서.

2013년 5월 4일 부터 5일까지 MT(Military Training)를 다녀왔습니다.

 

 

우리는 북괴군과의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는 철원 6사단(청성부대)을 방문하여 사단장님과 예하 참모분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번 MT는 6사단 본부 방문, 병식체험, 제 2땅굴 견학, 평화전망대, 전차 탑승 및 편재장비 견학 순으로 첫날의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사단 본부에서 사단장님의 말씀을 듣고 더 높은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병식체험때는 오랜만에 먹는 병식이었지만 역시 입맛에 맞아 군대체질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제 2땅굴은 북괴의 남침 야욕과 분단의 현실을 바로 보여주는 장소로써 현재 나의 위치와 본분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 이었습니다.

 

 

평화전망대는 장성들만을 위한 브리핑룸에서 들은 편안한 브리핑은 철원 지역의 여러 중요한 지형들을 자세히 알아보는데 엄청난 역할을 하였습니다.

 

 

전차 탑승 및 편재장비 견학때는 우리 전차의 강력한 위엄과 다양한 장비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부대에서 준비해 준 일정을 모두 마치고, 편안한 숙소로 돌아와 학과장님께서 특별히 준비 해 주신 돼지고기로 배불리 밥을 먹고 밤 늦게까지 학과장님과 동기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MT를 보냈습니다.

 

 

둘째날에는 조식을 간단하게 먹은 후, 동기들과의 내기 발야구가 너무 재미있었고 바로 이어서 진행된 서바이벌에서는 모의 전투로 생각을 하여 정말 전투에서는 얼마나 무섭고 힘들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조국을 지키는 것이 나의 꿈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겸비 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중식은 학과장님의 친구분께서 운영하시는 직탕가든에서 매기매운탕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고 그 옆에 흐르는 한탄강과 직탕폭포의 절경이 정말 눈부셨습니다.

 

 

이번 MT를 통해 분단의 현실과 아픔을 느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든든한 동기들과 강한 군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음이 편해 지는 것도 느꼈습니다.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MT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학과장님과 6사단 사단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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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보생 김득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