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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T를 통하여 우리과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첫째날은 철원을 담당하고 있는 6사단의 청성부대로 견학을 갔다. 그곳에서 사단장님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나는 우리가 입고 있는 제복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제2땅굴과 평화 전망대의 견학을 통하여 우리 선배장병분들의 노고를 통해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꼇고, 북한에 대한 안보의식과 견문을 넓힐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리고나서 전차대대의 방문을 통해서는 직접 탑승하면서 전차의 등판능력과 속도를 만끽하면서 내가 기갑장교가 되어 내 소대를 이끈다면 과연 어떤 느낌일지 상상하면서 타보니 절로 흥이 났다. 저녁에는 바베큐 파티를 통해 학과장님께서 준비해주신 돼지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동기들끼리 어울려 우리과의 단합력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서바이벌을 통하여 동기들의 팀워크와 전우애로 굳게 단결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승패에 상관없이 모두 다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추억 만든것 같았다. 앞으로 우리의 단합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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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