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또래또래 서포터즈’ 3기 발대식 ]

중점적 상담활동 통해 잠재적 위기학생 발굴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학생종합상담센터는 ‘또래 또래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또래 또래 서포터즈’는 총 30명을 선발해 6주간 전문적 상담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6월 중순부터 상담 활동 및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한다.

‘또래 또래 서포터즈’는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상담자 교육을 수료한 후 선후배 사이, 또는 또래 집단의 또래상담 활동은 물론, 학교 및 센터 홍보와 상담센터로의 상담을 연계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해오고 있다.

‘또래 또래 서포터즈’를 통한 또래 상담 및 연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참여 학생의 자기 성장을 돕는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지속적으로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잠재적 위기학생 발굴 및 게이트키퍼 활동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청주대학교 김동하 학생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또래 또래 서포터즈’ 활동이 청주대학교를 대표하는 전통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또래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는 활동이 청주대학교의 교육이념인 ‘실학성세’를 구현하기 위한 인성 함양에 필요한 활동이니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종합상담센터 임정섭 센터장은 “또래 또래 서포터즈 상담자 양성과정을 통해 또래 상담기회를 확대하고, 훈련된 학생-교수-전문가 집단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한 위기 잠재군 조기 발견과 또래 상담자를 통한 수평적 조력 및 즉시 상담적 개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학생종합상담센터는 ‘또래또래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갖고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는 ‘실학성세’ 교육이념을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