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3시 청주대 청암홀

-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콘텐츠산업의 현황과 전망’ 특별강연

홍상표(57.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청주대학교(http://www.cju.ac.kr 총장 김윤배) 2014학년도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문화선진국이 세계 강대국”이라며 “학생들이 소프트파워를 가지고 세상을 개척해 우리나라를 진정한 선진국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2일 오후 3시 청주대 청암홀에서 ‘콘텐츠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에게 특강한 홍상표 원장은 “이 강연이 학생들의 앞날에 의미 있는 희망의 불씨를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현재 세상은 아이디어의 시대, 상상력의 시대, 창의성의 시대다. 콘텐츠 패러다임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럴 때일수록 세계를 겨냥하여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1982년 연합통신 기자로 언론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했으며 1999년 YTN 정치부 차장 및 프라임뉴스 앵커, 2005년 YTN 보도국장, 경영기획실장 및 상무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를 맡았으며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이명박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2012년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취임했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청주대학교의 명사초청특별강좌는 ‘글로벌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2학점 과목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다. 다음주 10일에는 박명성 신시컴퍼니대표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