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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주대, 아름다운 성년식

- 성년 맞은 청주대 학생들, 대규모 헌혈행사로 성년 자축

- 2009년부터 5년째 이어온 봉사활동

- 20일(월) 중앙도서관 광장, 500여명 참여, 헌혈증은 기증키로

- 오전 11시엔 대학문화관에서 전통 성년식 거행

 

청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권성태. 레이저광정보공학 4학년)는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대규모 헌혈 행사를 펼쳤다. 성년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뜻 깊은 성년의례를 통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5년째 이어온 봉사활동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회 충북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대학 중앙도서관 광장에 헌혈버스 2대를 준비했는데,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권성태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헌혈증을 모두 모아 6월 2일 청주대 학생회와 협약을 맺은 어린이재단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날 후원협약을 맺은 어린이 61명과 함께 놀이공원에tj 문화체험 행사를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 학생들은 기존에는 헌혈증을 청주대가 위치한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해 왔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에는 대학문화관(학생회관) 문화극장에서 전통성년 의식도 열렸다. 청주향교의 집전으로 열린 전통 성년례는 송재국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김순일 한국어교육센터 강사의 주례로 삼가례(三加禮) 축사, 가관례(加冠禮), 초례(醮禮), 자관자례(字冠者禮), 성년선언(成年宣言), 수훈례(垂訓禮)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가관례는 성인이 된다는 뜻으로 남자에게는 관(갓)을 씌우고 여자에게는 비녀를 꽂아주는 것을 말한다. 초례는 술 마시는 법도와 교훈을 일깨워 주는 의례이며, 자관자례는 성년자에게 자(字)를 지어주고 뜻을 설명해 주는 의식이다. 수훈례는 평생토록 교훈으로 삼을 만한 선현의 말씀을 낭독해 주는 것이다.

 

이날 전통성년례에는 올해 성년을 맞은 유학생 한진밍(韓金銘, 남, 중국) 씨와 가부노바 알리나(Gabunova Alina, 여, 러시아) 씨가 참여해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20일 청주대 대학문화관 문화극장에서 열린 전통성년례에서 학생대표로 한문교육과 1학년 학과대표 이민형(남, 왼쪽) 씨와 부학과대표 서수민 씨가 성년의 결의를 낭독하고 있다.

 

20일 청주대 대학문화관 문화극장에서 열린 전통성년례에 참여한 러시아 유학생 가부노바 알리나(Gabunova Alina, 여, 러시아) 씨가 삼가례(三加禮)를 하고 있다.

 

20일 청주대 대학문화관 문화극장에서 열린 전통성년례에 참여한 한문교육과 1학년 홍에스더 씨가 가관례(加冠禮)를 하고 있다.

 

20일 청주대 대학문화관 문화극장에서 열린 전통성년례에 참여한 러시아 유학생 가부노바 알리나(Gabunova Alina, 여, 러시아) 씨가 가관례(加冠禮)를 하고 있다.

 

20일 청주대 대학문화관 문화극장에서 열린 전통성년례에 참여한 러시아 유학생 가부노바 알리나(Gabunova Alina, 여, 러시아) 씨가 술 마시는 법도와 교훈을 일깨워 주는 의례인 초례(醮禮)를 행하고 있다.

 

20일 청주대 중앙도서관 광장에 준비된 헌혈버스에서 성년을 맞은 학생이 헌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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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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