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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망찬 첫 걸음, 청주대 신입생 입학식

- 청주대 20일 오후 2시, 종합운동장에서 입학식

- 13학번 신입생 3151명 입학

 

청주대학교(http://www.cju.ac.kr 총장 김윤배) 2013학년도 신입생 3151명의 입학식이 20일 오후 2시 이 대학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총장 환영사, 총동문회장의 학교 배지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로 나선 심규보 씨(19, 간호학과)는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여 장래 국가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선서를 했다.

 

김윤배 총장은 환영사에서 “청주대학교는 여러분이 원대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신입생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59세의 나이로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한 만학도 홍성자 씨가 눈길을 끌었다. “선친께서 항상 다른 사람을 돕고 베풀며 살라는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셨다. 이를 지키기 위해 지난 3년간 죽도록 공부해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했다”고 밝힌 홍 씨는 골종양을 앓아 극심한 통증을 느끼면서도, 대학에 들어오기 위한 공부를 쉬지 않았다.

 

“올 해 여러 곳의 대학으로부터 합격통지를 받았는데, 가족회의를 통해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홍 씨는 “시련 뒤에는 반드시 행복이 온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 나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나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사진3 : 2013.02.20 청주대학교 2013학년 신입생 입학식 (3 of 3).jpg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59세의 나이로 입학한 만학도 홍성자 씨가 남편, 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 편 입학식을 마친 후 신입생들은 대학에서 제공한 무료 모의토익시험을 치루고 이틀간의 예비교육과 입학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가했다. 청주대는 이번 시험결과를 교양필수 토익 수업인 실용영어의 강의에 신입생들이 수준별로 배정될 수 있도록, 분반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희망찬 첫 걸음, 청주대 신입생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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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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