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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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등록금으로 유물구입, 학교 당국은 즉각 반환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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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으로 유물구입, 학교 당국은 즉각 반환하라. 등록금 2% 인하 가능한 금액, 당신 등심위 위원장 황신모 교수가 통과시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청주대학교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박물관 유물 구입비로 13억 4000만 원을 등록금에서 사용했다. 황신모 교수가 주요 보직, 부총장직을 수행하면서 구입한 13억은 학생들의 등록금을 2%가량 인하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학교 측이 감정위원회를 열었다고 하지만 감정과 전혀 관련이 없는 교수들이 참여했으며 그 공신력 또한 없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학교의 교육투자와 등록금 사용이 잘 못되어 정부 재정 지원 제한대학에 선정된 만 큼 유물구입비로 사용된 금액이 학생들을 위해 사용됐다면 그 결과는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황신모 교수는 특히 학교의 1년 예산편성을 책임지는 등록금 심의 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었을 때 교육과는 무관한 김준철 박사 우상화 작업 150억, 체육관 건립 500억 등 잘못된 예산 운용을 일삼았다. 그와 연장선상으로 이번 박물관 유물 구입비 논란은 그간 학생들이 주장해온 황신모 교수의 총장 자격에 대한 문제와도 같은 맥락에 있다 할 수 있다. 이에 제48대 체인지 총학생회는 학교 당국에 요구한다. 첫째, 박물관 유물구입 논란에 대해 학생대표가 참여하는 진상조사 위원회를 즉각 구성하라. 감정위원회 자격부터 회의록 구입 근거 등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현 논란에 대해 관련자들은 즉각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둘째, 학생교육과 상관없는 유물구입비는 즉각 학생들에게 반환하라. 박물관 전시회도 열지 않는 상황에서 10억이 넘는 유물구입비를 교육목적으로 투자하지 않는 것은 학생들의 등록금을 유용하고 남용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셋째, 황신모 교수의 문제 행위가 지속적으로 밝혀지는 만큼 학생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사퇴하라. 퇴진을 수차례 결의한 만큼 황신모 교수는 더 이상 학내 분란을 만들지 말고 책임지는 자세로 사퇴하라. 2015년 4월 29일 제48대 체인지 총학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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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총학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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