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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보도】 우리대학, 국토교통부 ‘건설 신기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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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국토교통부 ‘건설 신기술 지정’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은 홍익기술단과 협업해 개발한 ‘코어드릴링 법에 의한 콘크리트 중성화 신속 평가 및 코어 공시체의 침지 건조법을 이용한 화재 피해 깊이 진단 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제968호)로 지정됐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 

 건설 신기술 지정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설기술이나 기존 건설기술을 개량한 신규성, 진보성, 현장 적용성이 있다고 판단한 국토교통 과학기술 진행원의 심사를 거쳐 교통부 장관이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건설 신기술 지정에 따라 우리대학과 홍익기술단이 개발한 이 기술은 오는 2031년까지 국토교통부의 보호를 받게 된다. 

 이 신기술은 코어 드릴링 진행 시 발생하는 분진을 집진과 동시에 페노프탈레인 지시약의 분모로 중성화의 깊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 및 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화제 구제물 경우 중성화 신속 평가 및 코어 공시체에 침지 건조법을 적용, 화재 피해 깊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침지 건조법은 화재 피해를 본 콘크리트 시료를 물속에 담갔다가 꺼내고, 건조하면서 흡수율이 높아진 손상 부위와 건전 부위의 색상 차이를 이미지 프로세싱으로 측정해 화재 피해 깊이를 진단 할 수 있다.

 ▲한천구 ▲한민철 ▲김종 ▲윤치환 건축학과 교수는 “석박사 학위과정 ▲현승용 ▲한준희 ▲임군수 ▲한수환 ▲김수호 ▲백성진 대학원생들과 함께 3년 이상의 연구 끝에 이뤄낸 성과”라며 “해당 신기술을 정확한 건축물의 진단이 건물의 내구성을 향상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정욱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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