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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산학협력단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해인 사회적협동조합 신동호 이사장이 ‘사회적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외협력팀 제공

 

 지난 9월 27일,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은 해인 사회적협동조합 신동호 이사장과 ‘사회적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대학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해인 사회적협동조합 신동호 이사장, 입주기업인 한울타리 경영전략연구원 정완영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해인 사회적협동조합은 학생 및 지역주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법률적‧행정적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기본권과 청구권적 기본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가와 국민 사이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협동조합이다.

 실제로 이번 협약에 따라 민사, 형사, 행정, 가사 사건에 대한 기초상담을 위해 우리대학 법률상담소를 설치하고 ‘나를 위한 우리학교 변호사와 법률 피해 예방 교육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대학 산학협력단과 해인 사회적협동조합은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행정 관련 무료 상담서비스 제공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행정분야 교육프로그램 운영 ▲법률‧행정 관련 세미나, 포럼 등 각종 행사 개최 ▲법률‧행정에 관한 정부재정지원사업 발굴 및 수행 등에 협력키로 했다.

 산학협력단 홍양희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최고의 변호사로 구성된 해인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학생 전‧월세 사기, 군 생활 피해 등을 예방‧구제하기 위한 보호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의 즐겁고 재미있는 학교생활과 지역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은빈 부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