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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교생활예절】 학내 휴식 공간을 이용하는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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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공간이 아닌, 공동으로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은 예절에 어긋난 행동이다. 특히 ‘쉼’을 위해 만들어진 장소에서는 상대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자기 혼자만이 아닌 상대도 휴식을 위해 모인 만큼 최상의 편안함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대학에 마련된 여러 휴식공간에서 제대로 된 예절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자신이 먹은 음식물을 치우지 않거나, 일회용 컵을 두고 가는 등 무책임한 행동으로 여러 학우가 피해를 보고 있다. 쾌적하게 학내 쉬는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에서 지켜야 하는 예절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음식을 섭취했던 자리는 스스로 깔끔하게 치워야 한다. 음식을 섭취하다 보면 음식물을 바닥 또는 책상에 흘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자리를 일어날 때 자신이 섭취했던 곳을 다시 점검하는 것은 필수이다. 만약 치우지 않을 경우 이후 휴식 공간을 이용하는 학우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 
 
 두 번째,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고, 분리배출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음료를 마시고 난 후 일회용 컵이나 페트병을 책상에 두고 가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쓰레기는 자기가 직접 버리는 것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예절이다. 누군가 버릴 거라는 생각을 가져선 안 된다. 또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지 않고 같이 버리기도 하는데 악취를 유발할 수도 있기에 구분해 버릴 필요가 있다. 다른 학우의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는 권리와 이익을 침해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세 번째, 큰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휴식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지만 자신을 제외하고 다른 학우도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큰소리로 이야기해 휴식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네 번째, 시설물은 조심히 사용해야 한다. 함부로 시설물을 사용했다가 의자나 소파가 파손된다면 장기적으로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위와 같은 예절들은 간단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학내 쉬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은 모두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온 것이란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서로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본 예절을 지키기를 바란다. 
 
<최소망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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