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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배 총장이 DA42NG-VI 항공기에 직접 탑승해 무안공항으로 이동하며 배영호 무안분원장으로부터 시계비행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 사진=대외협력팀

 

 지난 8일, 김윤배 총장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교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총장은 우리대학 항공운항학과 학우의 교육을 위해 실제로 실습하는 노선을 직접 체험하며 교관으로부터 학생 교육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우리대학 비행교육원 무안분원에서 항공기 시찰, 직원 숙소 순시 및 격려를 진행한 후 다시 항공기에 탑승해 청주로 이동했다.

 무안까지는 배영호 분원장 등 교관이 조종하는 항공기인 DA42NG-VI에 직접 탑승해 이동했다. 시계비행은 조종사 자신이 지형을 보고 항공기를 조종하는 비행 방식이다. DA42NG-VI는 170마력의 제트연료용 디젤엔진 2대를 장착한 우리대학 소유의 항공기이다. 겨울철, 항공기 날개에 얼음이 고착될 경우 얼음을 제거하는 제빙장치(De-icing system) 및 기상레이더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런 기능들은 학생 교육 시 비행 안전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한편, 우리대학 비행교육원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국제 수준의 정예 조종사 및 운항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항공 운항 관련 전문지식, 항공기와 시뮬레이터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실무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항공 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운항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 적응력, 실무능력 및 글로벌 리더십을 겸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김예은 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