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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획】 크쥬랑을 소개합니다 - 대학생활을 책임지는 챗봇, 크쥬랑의 등장
카테고리 기획

크쥬랑을 소개합니다

대학생활을 책임지는 챗봇, 크쥬랑의 등장

 
 이번 달 초, 우리대학 에델바이스의 어드바이징 챗봇 ‘크쥬랑’이 오픈됐다. 크쥬랑은 우리대학 학우들을 위한 챗봇 시스템이다. 에델바이스와 연계돼있어 비교과정보에 대해 알거나 진단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챗봇 크쥬랑에 대해 소개한다. 더불어 우리대학의 크쥬랑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해봤다.
<편집자주>

다른 대학의 챗봇

 우리대학 이외에도 다양한 대학 챗봇이 존재한다. 크쥬랑은 CAIR 시스템과 관련된 정보만 제공해주는 것과 달리 다른 대학의 챗봇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의 ‘찰리’는 학사 정보, 교내 연락처, 학식 메뉴, 학사일정 등의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공지사항, 이수학점, 출결현황 등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자신만의 맞춤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에 더해 ‘실시간 TOP 답변’ 창을 사용하여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답변해준다. 

 명지대학교의 ‘마루’ 또한 시간표 검색, 학생정보시스템, 공지사항, 학사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챗봇 하나를 통해 알 수 있는 시스템이다. 중앙대학교의 ‘찰리’와 비슷하게 로그인하면 강의시간표, 학사일정, 이수학점 조회 등 자신만의 맞춤 챗봇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대학 챗봇, ‘크쥬랑’

 그렇다면 우리대학 챗봇 ‘크쥬랑’은 다른 대학의 챗봇과 어떤 점이 다를까. ‘크쥬랑’은 우리대학 에델바이스의 CAIR 어드바이징봇이다. 

 크쥬랑을 통해 에델바이스 CAIR 시스템의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에델바이스에 로그인하면 크쥬랑 챗봇과 연동돼 나만의 맞춤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크쥬랑이 제공하는 CAIR 시스템 정보로는 ▲생애주기별 로드맵 단계 ▲비교과 정보 ▲개인 맞춤형 CAIR분석보고서 ▲취업 정보가 있다. 또한, 키워드 기반 목표 탐색과 시점별 일정 알림 체크도 가능하다. 생애주기별 로드맵 단계는 비전설계 로드맵, 진로계획 로드맵, 역량개발 로드맵, 사회진출 로드맵이 있다. 비교과 정보는 마일리지 현황, 비교과프로그램 TOP5, 만족도조사, 마일리지 신청·관리, 불참 이력 등을 볼 수 있다. 개인 맞춤형 CAIR분석보고서는 각종 진단·검사, 직무트랙 선택, 목표 직업·기업 탐색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취업정보는 취업공지사항, 채용정보, AI인재 매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을 볼 수 있다. 즉, CAIR 시스템의 축소판이다.

 ‘크쥬랑’은 다른 대학의 챗봇과 달리 전체적인 학사 정보를 제공하진 않지만, CAIR 시스템에 집중해 우리대학 학우들의 비교과와 취업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우리대학 챗봇 ‘크쥬랑’을 사용하는 모습 / 사진=이정은 부장기자
 

우리대학 관계자에게 듣는 크쥬랑

 크쥬랑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크쥬랑 챗봇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우리대학 교육혁신원 이윤석 연구원(이하 이 연구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크쥬랑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Could you, with us?와 CJU(청주대)+랑(RANG)의 줄임말”이며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시해주고 늘 곁에 함께 한다”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대학의 약어 CJU가 ‘크쥬’로 발음돼 우리대학만의 챗봇을 상징한다”라고 덧붙였다. 

 크쥬랑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선 “CAIR시스템에서 개인별 성과관리 로드맵을 제공 중”이라며 “개인이 설정한 목표에 취업한 선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역량 관리를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크쥬랑은 PUSH&PULL 알림, 개인맞춤 어드바이징 서비스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강화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라고 덧붙였다.

 크쥬랑에 대해 “취업 시 필요한 포트폴리오 관리처럼 현재 나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대학 생활 길잡이”라며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크쥬랑의 발전에 대해 “크쥬랑은 학습이 필요하며,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질문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CAIR와 크쥬랑 활용에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크쥬랑에 추가될 기능에는 “추후 학사나 교과에 대한 정보들도 추가될 예정”이라며 “대학 생활의 전반적인 학생 개별 안내 서비스, ‘학습비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학우들의 대학 생활을 응원하며, 앞으로 크쥬랑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우리대학 학우들을 응원했다.
 
<이정은 부장기자>
 
<장홍준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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