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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보도】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1달 동안의 우리대학은?
카테고리 보도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1달 동안의 우리대학은?

 지난 20일 정부는 감염 취약시설 및 의료기관,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했다. 이에 우리대학 내 강의실 및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역시 의무가 아니게 됐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으로써 학우들은 보다 자유롭게 우리대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포털 사이트 ‘알바천국’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10명중 7명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로는 ‘마스크 착용이 습관이 돼서’,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돼서’, ‘마스크 벗은 모습이 낯설어서’ 등이 있었다. 이에 <청대신문>에서 우리대학 학우, 교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인터뷰를 진행해봤다.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는 윤세이(경영학과·2)학우는 “교수님이 마스크를 벗게 돼 교수님의 강의가 더 확실히 전달되는 것 같다”며 마스크 해제의 좋은 점을 전했다. 그러나 “밀폐된 공간에 많은 인원이 있다보니 감염에 대한 불안함이 있다”며 우려되는 점도 밝혔다.

 이어 유재미 교수는 “학우들의 얼굴이 안 보였을 때는 소통되는 분위기가 적고 소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마스크 해제 이후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장점을 전했다. 그러나 “역시 좁은 공간이다 보니 어느 정도 코로나19가 우려된다”며 우려되는 점을 드러냈다.
 
<장홍준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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