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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천영화도서】 스톰보이 & 동물에게 권리가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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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톰보이 

“어서 가, 너희들 스스로 살아가야 해”

 이 영화는 바닷가에서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는 ‘마이클’과 펠리컨 3마리 간의 이야기이다. 마이클이 사냥꾼들에게 어미를 잃은 펠리컨 3마리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같이 지내며 펠리컨들의 집사 생활을 시작한다. 마이클과 펠리컨 사이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1964년 소설과 1976년 영화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이 영화에서는 펠리컨과 마이클 사이의 우정보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이클은 펠리컨을 구해 집에서 같이 생활한다. 주인공인 펠리컨은 호주의 문화와 유산을 대표하는 동물로 자연 보호와 동물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펠리컨을 구해와 보호하며 같이 생활하는 것도 동물 보호를 할 수 있는 한 방법이지만, 펠리컨은 인간과 같이 사는 집보다 자연 속에 자신의 무리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 옳은 방법이다. 이 영화는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 속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학우에게 추천한다. 


[도서]- 동물에게 권리가 있는 이유

“강아지 공장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작고 예쁜 개를 많이 생산하는 것”

 이 책은 동물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성된 책으로, 작가, 기자, 동물권 활동가, 동물학자, 각자의 자리에서 동물을 위한 활동을 하시는 5명의 저자들이 작성했다. 각 문단마다 펫숍과 경매장을 취재하면서 알게 된 동물산업의 민낯과 인간사회로 인해 동물이 얻게 된 고통 등 반려동물, 야생동물들의 권리에 대해 집필한 내용이 담겨있다. 

 읽으며 주목할 점은 사람들의 욕구에 의해 생겨난 반려견이다. 작고 귀여운 모습만 원하는 사람들의 요구에 의해 개들은 강제로 임신을 하게 되고 강아지를 낳다가 생을 마감하게 된다. 반려견 1,000만 시대를 맞은 만큼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동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반려동물의 삶과 현장을 알고 싶은 학우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장은영 부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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