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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디카추억】 좋아하는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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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여론 |
누군가와 함께 카페에 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가끔은 혼자 ‘레이어’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따듯한 미소로 맞이해주시는 사장님과 소소한 안부를 주고받고, 고소한 커피와 계절마다 바뀌는 판나코타를 시켜 한 스푼 입 안 가득 넣을 때.
길고양이가 찾아올 때는 장난감으로 같이 놀기도 하고, 자리에 앉아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때. 이 공간은 나에게 안식처라고 느껴졌다. 행복한 순간들이 켜켜이 쌓여 간다.
김민주<회계학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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