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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보도】 우리대학 4년 만에 학내분규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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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4년 만에 학내분규 타결

▲우리대학 차천수 총장과 박용기 노조 지부장이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 사진=대외협력팀
 
 지난 1일 우리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차천수 총장과 박용기 노조 지부장, 대학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9월부터 시작된 노조의 쟁의행위는 1,303일 만에 종료됐다.

 노사 양측은 대학의 발전과 상호신뢰 구축을 위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성실히 이행하는 등 앞으로 어려운 교육환경에서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단체협약 체결에 따라 화합과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등 대학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학교 측은 직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노조는 대학 행정 전반의 경쟁력 제고와 학생이 행복한 대학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노사는 실제로 연봉제 직원의 임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며, 관리운영직 직원에 대해 3년 이내 일반직과 기술직으로 직종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무기계약직 직원의 50%가 순차적으로 사학연금 가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천수 총장은 “노사가 단체협약에 합의한 후 대학발전과 상호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만큼 대학이 정상화됐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대학의 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이아연 편집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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