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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보도】 우리대학-윌리엄 패터슨 대학교, ‘한국 가곡의 밤’ 한국어 지도 진행 교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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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윌리엄 패터슨 대학교,
‘한국 가곡의 밤’ 한국어 지도 진행 교류 눈길

▲‘한국 가곡의 밤’(Korean-Language Song Evening) 행사가 미국 뉴저지주 윌리엄 패터슨 
대학교에서 열린 모습이다. / 사진=대외협력팀
 
 우리대학 학우들이 튜터링(Tutoring)에 참여한 ‘한국 가곡의 밤(Korean-Language Song Evening)’ 행사가 미국 뉴저지주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3일(한국시간) 우리대학은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윌리엄 패터슨 대학교(William Paterson University of New Jersey) 학생들과 ‘한국 가곡의 밤’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우리대학 학우들은 미국 학생들의 한국어 지도 ‘튜터’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학우들은 미국 대학생들에게 한국 가곡의 역사, 문화적 배경 등을 소개하고 발음을 교정해 주는 등 온라인을 통해 1대1 국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 가곡의 밤은 음악을 포함한 한국 예술·문화 등 한류 열풍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윌리엄 패터슨 대학교가 한국 음악 공연을 기획하게 됐고, 우리대학 학우들이 교류를 통해 도움을 주게 됐다.

 이번 공연에 튜터로 참여한 이담원(국어교육과·3) 학우는 “미래 국어 교사의 꿈을 꾸며 보다 넓은 경험을 쌓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하며 “미국 학교 친구들에게 우리나라 가곡의 발음과 한국의 전통을 알려주는 활동을 하며 보람을 느꼈다”고 답했다. 더불어 “미국 학생들이 한국어 말하기가 발전하는 모습과 함께 한국과 친숙해지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고, 스스로도 발전하는 내 모습을 보며 어떤 일이든 도전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국어교육과 최건아 교수는 “윌리엄 패터슨 대학교에서 아시아 언어로는 최초로 한국어 음악 공연을 기획했고, 마침 우리대학의 뜻 있는 학우들과 함께 교류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 학생들 모두 한층 성장하는 경험을 했고, 앞으로 두 대학 간 공식 업무협약 체결 등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나은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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