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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차천수 총장(왼쪽)과 이재영 증평군수(가운데), 원성역 ㈜블랙스톤 에듀팜리조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외협력팀

 

 지난 5일 우리대학은 증평군, ㈜블랙스톤 에듀팜리조트와 관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증평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은 재학생과 졸업생 취업 연계 맞춤형 현장실습, 산학협력 공동연구과제 수행, 관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차천수 총장과 이재영 증평군수, 원성역 ㈜블랙스톤 에듀팜리조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재학생·졸업생의 취업 연계 맞춤형 현장실습 및 취업 비교과 과정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산·학·관 협력 및 공동 연구 과제 수행 ▲업무 협력 정보공유 및 시설·장비 등 공동 활용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와 연계한 국제학교 유치 공동 노력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공동참여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험학습, 교육공간 제공 ▲관광단지 시설물 할인 등에 협력키로 했다.

 차천수 총장은 “우리대학과 증평군, 블랙스톤 에듀팜리조트가 긴밀한 협조와 공동 연구를 통해 ‘인구 10만 도시 증평’으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블랙스톤 에듀팜리조트처럼 우수 기업이 증평군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대학이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고, 문화콘텐츠 개발 등에도 앞장서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은 청주공항이 자리를 잡게 되면 국제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현재 증평에는 3개의 산업단지가 확장, 추진 중이기에,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도시가 될 것”이라 답했다. 이어 “청주대가 우수한 인재를 공급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원성역 ㈜블랙스톤 에듀팜리조트 대표는 “블랙스톤 에듀팜이 증평에 사업을 추진한 지 6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며 “증평군이 문화콘텐츠의 다양성과 국제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블랙스톤 에듀팜이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은빈 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