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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2022 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이 비즈니스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 사진=대외협력팀

 

 지난달 28일 비즈니스 대학 세미나실에서 2022 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원의 지원과 우리대학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다양한 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지식재산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중고생부터 대학·일반인까지 총 810건(중·고등부 451건, 대학·일반부 359건)이 접수됐다. 

 이번 경진대회 대학·일반부 대상은 강현준 제작자의 ‘레이콘’이 차지했다. 레이콘은 도로에서 차선 변경을 유도하고 라바콘의 설치 및 회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발명 디자인이다. 이 디자인은 설치 및 수거 시간의 단축으로 일의 효율을 증가시키고,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안전도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중·고등부 대상은 지현우 학생의 ‘카트로 변신 가능한 캐리어’가 선정됐다. 중·고등부 대상은 상장과 15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차천수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보여준 놀라운 기량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식재산 강국이 되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으며, 수상 여부를 떠나 응모작 모두가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시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제안하는 등 하나같이 수준 높은 작품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창의아이디어 발명디자인 경진대회가 각종 아이디어의 원천일 뿐 아니라 지식재산 교육의 취지를 살리는 경진대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영 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