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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대학 선수단 결단식이 진행된 가운데, 차천수 총장과 이선우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선수단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외협력팀 

 

 지난달 27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우리대학 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단식에서 차천수 총장과 이선우 총동문회장은 각 종목별로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렸던 전국체전에 우리대학은 축구, 유도, 펜싱, 태권도 등 6개 전 종목에서 선수 52명과 지도자 9명이 출전했다.

 전국체전 종합 6위를 목표로 하는 충청북도를 대표해 출전한 우리대학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대표들과 자웅을 겨룬다. 우리대학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유도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축구는 지난 6일 동의대를 상대로 첫 경기를 펼쳤으며, 펜싱은 지난달 29일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태권도는 지난 8일부터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사격은 지난 5일부터 대구국제사격장에서, 탁구는 지난 8일부터 전하체육센터에서 경기가 열렸다. 

 차천수 총장은 “여러분이 그동안 흘린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의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건강이기에, 단 한 명의 부상도 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선우 총동문회장은 “충북을 대표해 출전하는 우리대학 운동부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영 정기자>